푸라닭 메뉴추천 / 고추마요 (+블랙치즈볼)

푸라닭은 예전에 딱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기프티콘으로 선물 받았다며 같이 시켜먹자고 한 님의 추천으로 

푸라닭 인기메뉴인 고추마요를 처음 먹어보았다.

푸라닭은 시키면 고급지게 더스트백에 포장해서 온다.

안에 참 깔끔하게도 포장되어 들어있더라구.. 이점이 무진장 맘에 든다.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 + 블랙치즈볼 세트

푸라닭 고추마요

푸라닭 블랙치즈볼

푸라닭 고추마요는 열자마자 완전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이었다.

블랙치즈볼도 맛있어 보였는데 ~ 그래도 고추마요가 더 압도적인 시선강탈

푸라닭 고추마요

푸라닭 고추마요

윤기가 촤르르르르 ~~ 흐르는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

내 인생에 치킨은 그저 비비큐 황금올리브가 제일인줄 알았는데, 

고추마요 이거 완전 색다른 매력이다.

푸라닭 고추마요는 치킨속살이 엄청 부드럽다.

들어서 뜯는순간 후두두 떨어졌ㅋㅋㅋ

닭가슴살 같은 뻑뻑살도 훨씬 맛있고 부드럽게 느껴진다. 

푸라닭 고추마요안에 들어있는 요 고추!!

많이 매운것도 아니라 치킨이랑 같이 먹기 좋다.

특히 나같이 소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소스에 듬뿍 발라먹는걸 추천한다. 

(찐득~~ 하니 훨씬 맛있음)

푸라닭 고추마요와 같이 온 블랙치즈볼~ 

이건 처음 한입 먹었을때는 "무슨맛이지?" 했는데..

고추마요소스에 찍어먹으니까 꽤나 어울려서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맛이었다.

식어서 온 탓일까..? 아니면 원래 이런걸까.. 

"치즈볼" 하면 원래 치즈가 늘어나야 제맛인데..

푸라닭 블랙치즈볼은 베어물었더니.. 뚝 하고 짤리는 느낌?

아마도 식은 탓이겠지? 생각하며.. 무슨맛일까 조금은 고민했다. 

하지만 치킨과 함께 고추마요소스에 찍어먹으며 금방 적응하고 말았다.

푸라닭 고추마요

사진으로 다시봐도 또 먹고싶은 그런 치킨 ~ 푸라닭 고추마요

고추마요소스가 너무 내 취향에 맞아서 더 즐겁고 행복하게 먹었던 것 같다. 

맛있는 치킨~!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 + 블랙치즈볼 먹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