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갔을땐 어찌나 날씨가 좋던지 쌀쌀함도 잊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유명하다고 하는곳은 한번씩 가보고 싶었는데, 제주도가 그렇게 큰줄 몰랐던 1인..
어딜 가려고 하면 기본이 1시간씩 걸리는것 실화?
이날은 섭지코지와 카페투어도 갔었는데,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해가 저물더라구요~
섭지코지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올라가는데 아래를 내려다 보니 어느새
노을이 지고 있었어요.
다들 사진을 찍으면서 올라가시길래 저도 한장 남겨봤습니다.
조~~~기 쪼만하게 보이는 것이 말이란 사실!!!
섭지코지가 바닷가 옆쪽으로 걸을 수 있게 길이 있고 이렇게 풀밭이 있어서 말 키우기가 좋은가봐요~
말이 몇마리 있더라구요.
코시국 전에는 돈을 내고 일정시간 말을 탈 수 있는 코스가 유명했던지,
걷는 길 중간에 말 탈 수 있는 곳이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연스레 패쓰~ (말 타기 무섭...........)
저는 운동화 신고가길 너무 잘 했다고 생각했어요 ~!
생각보다 길이 길더라구요 ~
이건 사실 손톱만큼도 안찍은거임.
사실 제주도는 처음갔는데 사람 많은곳은 가고싶지 않았고,
뭔가 숨막히는 곳 보다는 탁 트인곳을 보면서 힐링하고 싶어서 찾은곳이 섭지코지였어요.
도착해서 탁 트인 들판과 바다를 보면서 "잘 찾아왔다"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생각 없이 걸으면서 더 좋았으니 말다했지 뭐
섭지코지에 가면 전망대같은 곳이 있는데 여기서는 무서워도 꼭 올라가서 꼭 사진찍길 바랍니다.
계단 아래로 펼쳐지는 뒤 전망이 탁 트여서 어찌나 사진이 잘 나오던지 ~
(제가 아니고 경치가요 ~ㅎㅎ)
그치만 저처럼 높은곳 무서워 하시는 분들은..
계단 위에서 아래로 아래를 배경으로 내려다 찍으시려면..
저처럼 난간을 꼬옥~~!! 잡고 찍으셔야 해요 ~!
저 손 꼭잡은거 보이시죠 ?
아래로 보이는 계단의 끝이 어딘지 갯수가 세어지지도 않습니다.. 진짜 아찔해 죽을뻔.. ㅋㅋㅋㅋ
저기로 내려오다 현기증 날뻔 했...
무서웠지만 이렇게 인증샷까지 잘 남겨주고 내려와 섭지코지를 한바퀴를 돌아주고~
돌아오는길에 예쁜 카페에 들려서 주스도 한잔 사서 저녁먹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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