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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호수 맛집 산호식당 (자연산버섯전골, 해물파전, 막걸리)

맛집 리뷰

by 젤리나 2022. 3. 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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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산정호수를 갔었던 내용을 적었었는데요.

이번엔 포천 산정호수에 갔을 때 배가 고파서 우연히 찾아 들어갔지만,

알고 보니 맛집이었던 산호식당을 리뷰해 볼까 합니다. 

산정호수 나들이 기록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22.03.02 - [일상 기록] - 포천 가볼만 한 곳 - 산정호수 나들이 :)

 

포천 가볼만 한 곳 - 산정호수 나들이 :)

이번 주말엔 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봄은 안 오나 봐요.. 언제쯤 따뜻해지나요 진짜..(또르륵..) 저번 주말엔 햇빛은 엄청 좋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포천에 산정호수로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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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였어요.

주말이라 밖에는 사람이 많은데, 날씨가 좋아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와 친한 동생은 점심때쯤 도착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둘러보곤 바로 밥을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밖에 사람들이 구경을 하는 터라 내부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요~

보니까 밖에 바람이 많이 불어도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도 드시는지 밖에 가져다 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날씨가 좀 풀리면 야외 자리에서 산정호수를 바라보며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도 영지버섯 끓인 물 같은? 그런 약물 같은 것을 주시는데.. (맞나요 사장님?)

집에서 먹어본 맛인데.. 영지버섯이랑 뭔가 더 들어간 것만 같은... 뭔가 익숙한 맛의 물맛.. 이랄까요?

(여쭤볼걸...)

여하튼 몸에 건강한 물인 건 확실합니다. ㅎㅎ

따뜻한 물 한잔으로 몸을 녹이고 있으면 각종 산나물 반찬과 자연산버섯전골이 한상 차려집니다. 

자연산버섯전골 제일 작은 것으로 시켰는데요. 

포천 맛집 <산호식당> 자연산버섯전골 소 30,000원

제일 작은 크기인데도 2인이서 먹기 적지 않은 양입니다. 

밥도 두 공기가 같이 나오기 때문에 넉넉하지만, 저희는 해물파전과 막걸리도 같이 시켜주었어요.

파전과 막걸리는 호수와 산 쪽에 간다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이죠~?

포천 맛집 <산호식당> 해물파전 10,000원

해물파전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쫄깃한 오징어와 겉이 바삭한 식감까지 완전 JMT 

막걸리와 궁합이 완전 찰떡이었어요. 

거기다가 가격도 착하지 않습니까?

솔직히 놀러 가면 어딜 가나 비싼 물가에 뭘 사 먹어도 다 비싸다 비싸다 했는데요.

추가한 음식치고 1만원에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자연산버섯전골과 해물파전이라니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네요.

해물파전 한입 먹어주고 막걸리 한 모금 마셔주고 마지막으로 전골 국물 떠먹어주면~

네 - 여기가 또 천국입니다 ^^

 

포천 산호식당 자연산버섯전골

포천 맛집 산호식당 자연산버섯전골은 국물을 끓일수록 진한 국물이 알싸하게 어우러져 더욱 맛이 깊어져 맛있습니다. 

"자연산"이라는 말이 괜히 붙어있는 것 같지 않아요. 

정말 건강하게 맛있습니다.

제가 버섯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이 맛을 한번 보니 포스팅 쓰는 내내 또 먹고 싶어 지네요.

포천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서울 근교 나들이 할 곳으로 유명한 곳이니 포천 산정호수에 한번 나들이 가셔서 구경도 하시고 맛집탐방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경치도 좋아서 날이 따뜻해지면 사진도 찍고 구경도 많이 할 수 있어서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곧 날씨가 따뜻해지길 바라며, 맛집 리뷰 여기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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