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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천제연폭포 나들이 - 어느날의 기록

일상 기록

by 젤리나 2022. 2. 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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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어느날 제주도로 여행 갔던 적이 있었다.

천제연 폭포도 놀러가고, 카트도 타고, 국밥도 먹고, 제주도 흑돼지도 먹고~

마스크를 쓰는날이 이렇게 오래일줄 모르고 마냥 즐겁게 즐기고만 왔었다.

물론 이때도 마스크를 안쓰고 돌아다니진 않았었지만..

쓴지 2~3개월 밖엔 안됬어서 그리 오래 될 것이라고 상상조차 못했고.. 

앞으로 백신을 2~3차까지 맞아야 할것이라곤 생각조차 못했었지..

제주도 천제연폭포 by젤리나

제주도 천제연 폭포 

엄청 물 맑고 경치가 좋았었다.

이 사진을 한동안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올려놨더니.. 다들 산악회 갬성이라고 놀려댔..

제주도 천제연폭포 by젤리나

제주도 천제연폭포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들어서면 감귤주스가 그렇게 팔던데..

사실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못먹었다는...

그래서 천제연 폭포 구경다 하고나서 나중에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카페에 들러서 주스하나 사서 차에서 먹은 생각이 나네용 ㅎㅎ

근데 천제연 폭포는 제1, 제2 뭐 이런식으로 엄청 여러개가 있었던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저질 체력이었던 저와 제 님은.. 

여기서 경치만 보고 (여기가 주차장에서 제일 가깝고 그나마 제일 완만함... ㅋㅋㅋ)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갔..

제주도 천제연폭포 by젤리나

제주도 천제연 폭포 맑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어야 하는데.. 

주변 잡음이 너무 심해서 무음처리를 한것이 아쉽다..

제주도 천제연폭포 by젤리나
제주도 천제연폭포 by젤리나

원래 높은곳을 싫어라하는 쫄보지만..  내려다 보고 있는데 왠지 가슴이 뻥~ 뚫릴것만 같더라구요.

좋은 공기를 한껏 들이켜 보고 싶은 충동이.. 

제주도 천제연폭포 by젤리나

맑은 물에 발이라도 담궈보고 싶었는데.. 아쉽..

그래도 사진으로 남기고 와서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여행가면 남는것은 역시 사진이라는 말 틀린것이 하나도 없네요.

나중에 추억으로 꺼내어 볼 수 있도록 더 많은 사진을 남겨놓도록 해야겠어요.

그게 무엇이던 말이죠.

앞으로 더 많은 날들을 담을 수 있길 바라며 오늘의 일상기록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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